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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를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돌아왔습니다. 보통 연말에 재고정리 등의 이유로 자동차 업계의 할인 경쟁이 관례이긴 했지만 올해는 고금리 등으로 신차 수요가 감소하면서 할인폭이 더 커졌다고 합니다. 벤츠와 BMW 아우디가 연말 할인 경쟁에 돌입했는데요. 특히 가격 할인과는 거리가 먼 '노 세일'로 유명한 벤츠가 합류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수입차 눈여겨보고 계셨던 분들 이번만큼 좋은 기회도 없을 것 같네요. 아래에서 바로 가격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벤츠는 고급 전기차를 대폭 할인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E클래스도 할인에 들어갔는데 내년 초 신형이 나오는 만큼 미리 재고를 소진하려는 의도도 깔려 있긴 합니다만 그게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지금 가격을 할인한다는 사실이 중요하죠.
EQS 450+
1억2590만 원 (23% 할인, 현금 할인가 3800만 원)
EQS 450 4MATIC
1억4800만 원 (22% 할인, 현금 할인가 4200만 원)
E 220d 4MATIC AMG
7240만 원 (16% 할인, 현금 할인가 1400만 원)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9834만 원 (15% 할인)
BMW
BMW는 2030에게 인기가 많은 3시리즈 등을 앞세웠는데 일부 모델은 할인율이 20% 안팎에 달합니다. 1000만원 가량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겁니다. 특히 120i 스포츠 P2는 이달 수입차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율입니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1시리즈는 25% 이상 할인해주기도 합니다.
320i P2-2
4550만 원 (19% 할인, 현금 할인가 1130만 원)
120i 스포츠 P2
3480만 원 (26% 할인, 현금 할인가 1250만 원) 이달 수입차 최고 할인율
X2 xDrive 20i M 스포츠 P2-1
4460만 원 (25% 할인, 현금 할인가 1500만 원)
아우디
볼보에 바짝 추격당하고 있는 아우디도 가격 할인에 나섰습니다. 올해 국내에서 1만5천여 대를 판매한 아우디는 4위 볼보가 크게 신경 쓰이는 상황입니다.
S5 쿠페 TFSI
6684만 원 (26% 할인, 현금 할인가 2345만 원)
A8과 A6 등
19~24%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