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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 없는 11월 늦더위를 보인 게 불과 며칠 전이었는데 소리 없이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퇴근길에 갑작스런 겨울 찬바람을 마주하고 나니 월동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실 텐데요. 실내에서나 실외에서나 외투 혹은 이너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경량패딩이죠. 그런데 브랜드마다 너무 많은 제품이 쏟아져 나오다 보니 무엇을 골라야 할지 혼란스러우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멋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겨울철 필수 아이템 2023년형 경량패딩 소개해 드릴게요.
1. 유니클로
경량패딩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유니클로입니다. 특유의 클래식한 퀼팅재킷의 멋스러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꼼꼼하게 접으면 필통 사이즈로 작아지는 경량성을 자랑합니다. 외투 안에 입을 때는 넥라인의 숨겨진 버튼을 이용해 마치 안 입은 듯한 실루엣을 나타내는것도 유니클로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가방에 휴대하기 좋은 포켓터블 사이즈
- 정전기 방지(안감)와 보온 기능
- 가벼운 물방울을 튕겨내는 내구 발수 가공 처리
- 겉옷으로는 물론 이너로도 착용하기 좋은 퀼트 디자인의 아이템
- 이너로 착용할 때 아우터 밖으로 보이지 않도록 옷깃을 접어 V넥으로 연출할 수 있는 2WAY 스타일
2. 디스커버리
퀄팅 스타일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스타일입니다. 여밈도 단추가 아닌 지퍼인데 견고함을 자랑하는 YKK 지퍼를 사용했습니다. 안쪽에 숨어있는 포켓이 있어 소지품 관리에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 더 도톰한 두께감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원하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 가로 퀄팅으로 프리미엄한 도심 라이프를 멋스럽게 즐기는 캐주얼 경량패딩
- 내구성 좋은 YKK 프론트 지퍼
- 프리미엄 유러피안 구스다운 8020 충전재로 보온성과 경량성 강화
- 실용성을 더해주는 생활방수 기능
- 소지품 수납 가능한 히든 스냅 사이드 포켓
- 타 경량 패딩 대비 도톰한 두께감
- 공용 사이즈를 보완하여 남녀 체형에 맞춰 신규로 개발된 2023년형 뉴핏
3. 뉴발란스
모델이 김연아라는 것만으로도 눈길을 끕니다. 뉴발란스는 앰버서더인 김연아와 함께 매년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액티브 다운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공용(UNI)라인에서 우먼라인으로 확대됐고 두께, 기장, 디자인, 핏, 컬러 등 선택폭도 넓어졌습니다.
- 유러피안 구스의 80:20 비율로 극강의 따뜻함과 가벼움
- 비윤리적 동물 학대 행위를 하지 않은 RDS 인증 제품
- 복원력이 우수한 필파워 700으로 우수한 보온성과 풍성한 볼륨감
- 430g의 초령량 무게와 메커니컬 스트레치 원단으로 활동성 겸비
- TPU 필름 부착으로 충전재가 젖지 않는 방수 기능
4. 내셔널지오그래픽
'헤론 U넥 경량 다운 점퍼'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스테디셀러인 '헤론' 라인의 시그니처 경량 덕다운 점퍼입니다. 겨울 재킷이라는 칙칙한 느낌을 벗어난 라벤더 컬러 등 6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밑단이 약간 둥근 느낌이 들어 좀 더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로 다가옵니다.
- 내셔널지오그래픽 시그니쳐 경량 점퍼
- RDS 인증 덕다운 80:20 사용으로 높은 보온성
- 생활방수 기능성 원단으로 쾌적하게 착용 가능
- 라운드넥 형태대로 간절기에는 단독 아우터, 겨울 시즌에는 이너로 활용